(투자Box)한솔제지 좋아하긴 아직 일러…
2009-01-21 08:54: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일부 시장의 우려와 달리 한솔제지의 자회사 한솔건설이 금융당국의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한솔제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21한솔건설에 대한 우려가 한솔제지 주가의 발목을 잡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솔건설의 구조조정 대상 제외는 주가에 긍정적인 결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은 이어 펄프구매 가격 또한 올 1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원가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견조한 실적을 전망했다.
 
특히 한화증권은 후발업체의 경쟁력 약화로 대형사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엔페이퍼의 인쇄용지 부문 인수를 통해 시장 지배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화증권은 그러나 “(한솔건설의)퇴출에 대한 부담을 덜었지만 건설 경기 및 주택분양시장 침체로 인해 공사대금 회수가 지연될 경우 추가적인 상각의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실적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