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IBK투자증권은 25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올해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고민해볼 시점'이라며 '매수'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2013년 예상이익이 당초 전망대비 하향된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약 30% 하향 조정했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2분기 1212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했는데 전년대비로는 분명 악화된 실적이였으나 1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긍정적으로 해석할 여지도 생겼다"고 판단했다.
또 "중국 건설기계 침체가 만 2년이 지난 현재, 2분기 중국 관련 데이터는 업황 반전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4~6월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감소세를 벗어났고, 국내 건설기계 중국 수출금액 역시 5~6월 플러스로 반전했다"며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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