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이종욱, 두산 6월 MVP 선정
2013-07-26 22:04:30 2013-07-26 22:07:26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6일 오후 잠실 LG전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KB 국민카드 6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6월 MVP는 투수 부문에 유희관, 타자 부문에 이종욱이 각각 선정됐다.
 
'느림의 미학'을 선보인 유희관은 6월 4경기에 등판해 26⅓이닝 동안 14개의 탈삼진을 거두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05(25피안타 11볼넷)를 기록했다. 
 
이종욱은 6월 21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8푼8리(80타수 31안타) 1홈런 8타점 12득점 5도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번 달에도 두 선수는 계속 호투와 호타를 잇고 있다. 유희관은 7월에도 3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1.71로 호투를, 이종욱은 타율 3할7푼5리(48타수 18안타) 2홈런 7타점 11득점 5도루의 성적으로 기세를 잇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KB국민카드 리스크관리부 유재욱 대리가 부상으로 KB국민 기프트카드 100만원권을 시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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