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김종준(사진) 전 하나은행 부행장이 하나 캐피탈의 사장직을 맡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인 하나캐피탈은 21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김종준 신임 사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56년 부산에서 태어난 김 신임 사장은 75년에 경복고등학교, 80년에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과 가계영업그룹 부행장을 역임했었다.
김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하나캐피탈은 앞으로 사업구조를 수익성있는 소비자금융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신속히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오토파이낸스’와 ‘개인신용대출’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금융회사로 이끌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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