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서울시가 '여성 1인가구 커뮤니티'와 '여성안전'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8월 12일까지 제2차 2013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모는 '여성 1인 가구 커뮤니티와 여성 안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성 1인가구 커뮤니티 지원 공모'는 1인 가구 여성이 겪는 주거·일자리·건강·안전 등 공통 관심 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와 문제 해결 등과 관련된 사업이면 가능하다.
'여성 안전 분야 공모' 분야는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서울시 여성 안전대책,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사업 등이다.
서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은 여성정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여성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실시됐다. 올 상반기에는 제 1차 공모사업으로 52개 단체에 7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여성의 권익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비영리법인·
비영리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보다 많은 단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단체 별 1개 사업만 지원한다.
<자료 출처=와우(WOW)서울 공모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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