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조직위 발족
2013-07-31 20:09:45 2013-07-31 20:12:56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 발족식이 3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조직위는 이날 발족식에서 정관, 규정 등을 승인하고 심사기준을 의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원은 문화예술·언론·정재계 인사 총 15인으로 구성됐다. 송도균, 엄기영, 현경대, 박선주, 현명관, 최불암, 최형인, 윤대성, 이규도, 이경숙, 육완순, 박인자, 정종섭, 정형민 등과 함께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이 당연직으로 포함됐다. 공동위원장으로는 현명관 창조와혁신 상임대표가 선출됐다.
 
이밖에 이세웅 전 예술의전당 이사장, 박영주 예술의전당 이사장을 비롯해 최종률, 신현택, 이종덕 등 예술의전당 전임 사장으로 이루어진 5인의 고문단을 별도로 뒀다.
 
향후 조직위원회는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의 장르별 세부 시상부문을 발표하고, 오는 8월에는 심사위원단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1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은 오는 2014년 10월 개최된다. 올해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상연·전시되는 작품들 중 후보작을 선정해 우수작품과 예술가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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