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7월 수출 호조..코스피 상승 반전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지난달 수출 호조로 상승으로 돌아섰다.

 

7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6% 증가한 458억41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무역수지는 27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1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04% 오른 1914.7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375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8억원, 1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7%), 통신(0.3%), 보험(0.3%)업종이 상승중인 반면 음식료(0.7%), 섬유의복(0.4%), 기계(0.3%)업종은 하락 중이다.

 

STX(011810)그룹주는 STX조선해양(067250)의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채권단이 동의했다는 소식에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5% 넘게 급등했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000660)는 0.7%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내에선 현대차(005380)(0.4%), 신한지주(055550)(0.3%), SK텔레콤(017670), 현대중공업(009540)(0.9%)이 상승하는 반면 현대모비스(012330)(1.2%), 기아차(000270)(1.2%)는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3% 하락한 552.57을 기록중이다.

 

삼성의 OLED 증설 기대로 에스에프에이(056190), AP시스템(054620), 아이씨디(040910), 원익IPS(030530) 등 IT장비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은 5.8%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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