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시설의 개보수 및 인테리어를 지원하는 ‘2013 희망의 공부방 새단장’ 사업 대상자의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2011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공부방 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해 아이들에게 보다 안락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기존 유사사업에 중복수혜를 받지 않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중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기관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에는 주거환경 개선, 단열과 냉난방 시설 설치로 에너지효율 개선, 주방과 화장실의 제반 집기 교체를 통한 위생상태 개선 등이 있으며, 각 시설의 요청사항에 따른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가 학습 및 주거환경이 열악해도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이를 쉽게 개선할 수 없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밝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홈페이지(https://foundation.miraeasset.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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