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현대프라자 분양
8000여가구 배후수요..학군 수요 풍부
2013-08-03 13:21:31 2013-08-03 13:24:26
[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두성 종합건설은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장기지구에서 현대프라자를 분양 중이다. 대지 면적 1868㎡, 건축면적 1115㎡ 규모로 지하 2층~지상 6층 1개 동이다.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으로 현재 80% 정도 공정이 진행된 상태다.
 
◇김포한강신도시 현대프라자 조감도(자료=두성종합건설)
 
김포한강신도시 현대프라자는 8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층을 자랑한다. 특히 인근 단지내 상가들이 활성화되지 않은 편이어서 병원, 학원 등 편의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사거리 코너에 위치하고 있고 3면이 도로와 맞닿아 있어 가시성이 뛰어난 것도 현대프라자의 특징이다.
 
또한 지상 5, 6층은 이미 분양이 완료돼 키즈카페, 영어학원 등이 입점될 예정이다.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업종이 전략 업종으로 꼽힌다. 주변 반경 100m 내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고등학교도 개교할 예정이다.
 
현대프라자가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는 9만여가구가 넘는 경기 서부권의 대표적인 택지개발지구로 도로망이 확충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향후 김포 도시철도가 들어서면 집객력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3.3㎡당 분양가는 지상 1층 2400만~3100만원, 2층 950만~1100만원, 3층 650만~800만원 수준이다. 유영상 분양닷컴 소장은 "입점이 확정된 1층 코너 상가의 경우 보증금 1억원, 월차임 500만원이 나오고 있어 분양가 대비 수익률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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