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CJ헬로비전이 레이싱과 록 콘서트 현장에서 이색 마케팅을 펼쳤다.
CJ헬로비전의 N스크린서비스 티빙(tving)은 지난 3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에서 1인 미디어 방송 ‘티빙쇼’를 진행하고 나이트레이스와 록 콘서트, 드리프트 현장을 생중계했다.
티빙쇼는 레이싱 경기 장면 외에도 트렌스픽션, 슈퍼키드, 포스트패닉, 브로큰발렌타인의 록밴드 공연과 관람객들의 응원 장면, 드리프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했다.
특히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은 낚시 드리프트는 별도로 편성했다. 주행 중 뒷바퀴를 미끄러뜨려 코너를 빠져나가는 묘기인 드리프트를 마치 자동차가 낚시로 잡히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 티빙쇼에서는 CJ헬로비전이 마련한 이벤트 부스를 찾은 관람객을 위해 록 음악을 방송했다. 디제이 키노가 ‘나이트 파티’이라는 컨셉으로 선곡한 음악을 현장에 그대로 방송해 관람객들이 마치 록 콘서트 현장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CJ헬로비전은 무료 칵테일 바, 클라우드 게임인 X-game 체험 행사, 스마트폰 무료 충전 서비스 등도 진행했다.
(자신제공=CJ헬로비전)
이날 행사에는 CJ헬로비전 변동식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도 참석해 상반기 신입사원들과 함께 레이싱 경기와 록 콘서트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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