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국내에서 항생제에 반응을 하지 않는 신종 슈퍼 박테리아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국내 병원 13곳의 환자 63명에게서 신종 슈퍼박테리아인 '카바페넴 내성 장내 세균'(CRE)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세균은 장 속 세균 류 중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가진 균으로,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현재 보건당국은 감염을 막기 위해 병원 13곳의 보균자를 격리하고 감시 체계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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