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지식재산으로 최대 50억 지원.. IP평가보증 도입
2013-08-05 16:49:31 2013-08-05 16:52:55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기술보증기금은 5일 지식재산(IP)금융 활성화를 위해 'IP평가보증'과 'IP인수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IP평가보증은 기보의 기존 특허기술가치연계보증을 확대·발전시킨 것으로 보증대상을 특허권 외에도 저작권, 첨단산업재산권 등 지식재산권으로 확대했다.
 
지원규모는 기존 10억원에서 최대 50억원으로 상향조정됐다. 보증비율은 기존 85%에서 95%로 늘었고, 보증료도 최대 0.5%포인트 우대지원한다.
 
또 지식재산의 매매, 실시권 허락 등의 방법으로 지식재산을 인수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IP인수보증도 도입했다.
 
기보 관계자는 "IP금융지원에 최적화된 기술평가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IP금융지원을 강화해 우수 지식재산을 사업화하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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