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8.92포인트(0.47%) 상승한 1887.25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도를 이어가며 579억원 어치를 파는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412억원, 125억원 순매수다.
전기가스(+2.77%), 기계(+2.06%), 운수창고(+1.75%), 운송장비(+1.28%), 섬유의복(+0.75%)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통신(-1.35%), 전기전자(-0.26%)가 내림세다.
한국전력(015760)이 10월 중으로 전기요금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전기료 인상 기대감까지 일어나면서 3.6%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33포인트(0.42%) 상승한 557.06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133억원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억원, 30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IT부품주들의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90원 하락한 111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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