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는 강보합 전환 후 188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5포인트(0.06%) 오른 1885.02에서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여전히 매도 우위다. 다만, 기관(-67억원)은 연기금 쪽에서 445억원을 사들이며 장중 매도물량을 줄인 상태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4%), 철강금속(0.3%), 제조(0.4%)은 오르는 반면, 종이목재(-1.4%), 음식료(-0.9%), 운송장비(-0.8%), 유통(-0.7%), 증권(-0.6%) 등은 하락세다.
현대차(005380)는 노조가 대의원 만장일치로 파업을 결의했다는 소식에 장중 하락 전환해 2.0% 밀려나고 있다. 기아차도 0.9% 동반 하락이다.
본격적인 무더위에 냉방기 수요가 늘면서
신일산업(002700)이 장중 고가를 높여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70포인트(0.13%) 떨어진 554.60을 기록 중이다.
태광은 2분기 영업이익 13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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