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서울중앙지법은 16일 오후 2시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제2기 시민사법참여위원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민사법참여위원은 시민자원봉사자와 통역자원봉사자, 주부, 대학생 등 139명으로 구성돼 1년의 임기로 활동한다.
2기 위원들은 민·형사재판과 국민참여재판의 그림자배심원으로 참여해 개선방안을 제안하며, 이 법원 봉사단체인 사랑나눔 봉사단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법원은 분기별로 법원 방문의 날 행사을 열고 우수제안자를 시상하고, 위원들 간 상호 의견 교환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법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사법참여위원을 위촉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각종 제도개선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법원종합청사(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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