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기관의 매도 공세에 191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7포인트, 0.24% 내린 1915.4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972억원, 684억원 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684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0.85%), 섬유의복(0.68%), 건설업(0.62%) 등이 상승하고 있고, 운수창고(-1.97%), 유통업(-0.75%), 통신업(-0.6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흐름은 하락이 우세하다.
정부가 수요 관리형 에너지 정책을 발표하면서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관련 수혜 종목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007660)는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5.1% 상승하고 있으며,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포인트, 0.12% 오른 549.47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하다.
일본의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화산 폭발에 따른 분진피해 우려 속에 관련주가 오름세다.
웰크론(065950)이 2.6% 상승하고 있고, 방진 마스크 생산업체인
케이엠(083550)도 7.5% 오르고 있다.
게임빌(063080)이 미국 포브스가 선정하는 아시아 10대 유망기업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에 2.6%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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