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을 이용한 주식거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가 2008년 코스피시장의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HTS를 통한 거래대금은 전체의 40.55%로 2006년 39.55%와 2007년 40.14%에 이어 3년 연속 늘어났다.
코스닥시장의 HTS를 경유한 거래대금 비중도 작년 78.5%로 전년의 76.42%보다 높아졌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HTS는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주식거래대금 가운데 79.62%가 HTS를 이용한 것이었다. 반면 영업단말기를 주로 사용하는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1%, 0.80%만이 HTS를 이용했다.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통한 거래비중이 높은 종목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성FA(90.72%)이스타코(90.54%), 원림(89.94%)이 꼽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양제지(93.23%), 사이버다임(93.13%), 아이컴포넌트(93.04%)등이 거래대금 상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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