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레드로버(060300)는 21일 '4D 관람요소 제어시스템(Control system for 4 dimension effect)'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4D입체 영상 관람시, 의자의 움직임, 물, 바람, 수증기 또는 향기 등의 분사와 같은 4D 관람요소를 영상의 정확한 프레임 출력시간에 실현될 수 있도록 해 4D 관람요소의 실현에 강약을 조절하고 관람에 현실감을 극대화 하는 기술이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제조, 판매하고 있는 4D시네마 시스템 기술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4D 시네마 콘트롤러 시스템과 메인터넌스(유지보수)가 한눈에 확인되고 보다 리얼한 4D 영상을 관람을 위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운영 소프트웨 기술과 2D와 3D영상을 손쉽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4D 편집 소프트웨어 기술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레드로버 회사관계자는 "이번 특허취득은 지난 10여년간의 3D 입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레드로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기술 축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4D, 5D(서클형태의 360도)특수 영상관 수주가 지속 증가하여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로버는 2분기 매출액 8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72.3% 증가했고, 영업이익 17억22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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