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브리드카株, 美 '그린카'정책..'上'
2009-01-28 14:21: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국내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그린카 정책' 영향으로 동반 급등했다.
 
28일 오후 2시20분 현재 삼화전기의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990원(14.89%) 오른 7640원의 가격제한폭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화콘덴서(15%), 뉴인텍(14.76%), 삼화전자(14.96%), 엠비성산(15%), 필코전자(14.59%) 등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성문전자(14.01%)도 동반 상승 중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날 새 에너지정책 행정명령을 발표하면서 연방 환경보호국(EPA)이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10여 개 주 정부가 자동차 배출가스를 자체 규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1년형 모델부터 적용될 자동차 연비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 했다.
 
이는 2020년까지 평균연비를 갤런(3.8ℓ)당 35마일에 맞추도록 요구하는 2007년 에너지법에 따른 첫번째 조치가 되는 셈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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