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주가하락으로 괴리율 확대..목표가 '↓'-신한證
2013-08-23 08:19:26 2013-08-23 08:22:34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국내와 중국에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최근 주가 하락으로 괴리율이 확대됐다며 투자의견은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이후 베이직하우스의 주가는 15% 이상 하락했다"며 "의류업황 부진과 3분기 국내 부문 영업적자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적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8월 현재까지 전년동기대비 1% 정도 성장하면서 추정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중국 부문 역시 8월까지 전년동기대비 11.4%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적자 우려도 크지 않다"며 "연결기준 영업익은 2억원 적자를 보일 전망이지만 지난해 44억원과 비교하면 크게 적자폭이 크게 축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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