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7거래일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11거래일째 돈이 빠져나갔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840억원이 유입됐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7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1320억원 감소한 91조2420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980억원 줄었고, 해외 펀드에서도 350억원 감소했다.
채권형 펀드는 1660억원의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838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1500억원 감소한 53조5760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8250억원 줄어든 70조99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7690억원 감소한 341조882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 운용수익 합산)은 326조8020억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1조5580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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