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기성용 임대만 가능"
2013-08-28 10:08:10 2013-08-28 10:11:30
◇기성용. (사진캡쳐=스완지시티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완전 이적 대신 임대 형식으로 팀을 떠날 전망이다.
 
영국 웨일즈 지역언론인 '사우스 웨일즈 이브닝 포스트'는 28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에게 임대만 허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기성용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선덜랜드와 챔피언십(2부리그) 상위권 팀이라고 전했다.
 
'디스 이즈 사우스 웨일스' 역시 스완지가 기성용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는 대신 임대를 보낼 것이라고 같은 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기성용은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 팀을 떠나고 싶어하지만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완전 이적 가능성을 배제했다.
 
스완지시티의 휴 젠킨스 구단주는 기성용이 잉글랜드를 떠나 독일로 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성용은 존조 셸비, 호세 카냐스 등 경쟁자들이 팀에 들어오면서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