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이익개선 모멘텀 가시화-대신證
2013-09-03 08:10:05 2013-09-03 08:13:33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대신증권은 3일 하나금융지주(086790)의 이익 개선 모멘텀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금융위기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국의 매크로지표가 은행 비이자 이익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신용리스크도 확대되지 않고 있어 3분기 순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추정 순이익은 363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6% 상승해 시장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채권자 파산 신청에 따라 STX(011810)관련된 우려가 불거지고 있지만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모두 STX 위험노출이 없는데다 STX엔진(077970), STX에너지, STX중공업(071970) 위험노출이 두 은행 합산으로 각각 482억원, 380억원, 236억원에 불과해 미미한 편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