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덴헐크-손아섭, KBO 8월 최다탈삼진상 및 4할타자상 수상
2013-09-03 13:48:36 2013-09-03 13:52:04
◇밴덴헐크.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손아섭.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릭 밴덴헐크(삼성)와 롯데 손아섭(롯데)이 각각 8월 월간 최다탈삼진상과 월간 4할 타자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3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 K 쿠퍼스 월간 최다탈삼진상'과 'Change 4 Life, Vfood 월간 4할 타자상'의 8월 수상자로 삼성 밴덴헐크와 롯데 손아섭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Dr.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상'은 매월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8월 한 달간 5경기에서 32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삼성 밴덴헐크에게 돌아갔다. 밴덴헐크에겐 상금 200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쿠퍼스 프리미엄' 제품이 지원된다.
 
월간 4할 타자 또는 최고 타율을 기록한 타자에게 주어진 'Change 4 LIfe, Vfood 월간 4할 타자상'은 8월 한 달간 21경기서 타율 4할5푼1리(82타수 37안타)를 기록한 롯데 손아섭이 차지했다. 손아섭에겐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Vfood' 비타민 제품이 지원된다.
 
한편 시상식은 3일 대구 삼성-KIA전, 목동 넥센-롯데전에 앞서 열릴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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