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삼성전자 '하락'에 탄력 둔화..1930선 초반
2013-09-03 14:33:11 2013-09-03 14:36:3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낙폭을 키우며 코스피는 1930선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3일 오후 2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18포인트(0.37%) 오른 1931.89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4억원, 62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250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2.3%), 건설(2.2%), 기계(2.1%), 은행(2.6%), 섬유의복(2.2%), 증권(1.5%), 금융(1,3%), 화학(1.4%)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전기전자(-0.8%), 전기가스(-0.7%), 의료정밀(-0.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장중 하락 전환해 1.2% 밀려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됐다. 
 
STX팬오션(028670)이 산업은행 피인수 기대감에 장 초반부터 상한가고, 그룹주도 장중 고가를 높여 STX(011810), STX중공업(071970)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70포인트(0.13%) 상승한 525.89를 기록하고 있다. 
 
10대그룹이 로봇개발을 포함한 창조경제에 37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동부로봇(090710)이 상한가고, 유진로봇(056080), 로보스타(090360) 등 관련주도 4~6%대 동반 강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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