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삼성전자(005930)가 MS의 휴대전화 사업 진출 선언에 장 초반 소폭 내림세다.
4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5% 떨어진 1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씨티그룹, 메릴린치 증권 등에서 매도 물량을 출회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SW) 업체인 MS는 54억4000만 유로(7조8700억원)에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이 날 MS의 주가는 4.5% 하락한 반면, 노키아는 재무 부담을 해소했다는 기대감에 30% 이상 급등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확보하고 있는 경쟁력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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