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일본산 수산물 전면금지 고려해야”
2013-09-04 14:59:27 2013-09-04 15:02:48
[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전면금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사진)은 4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관해 국민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다”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시장 위축과 시장교란이 있을까 걱정이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황 대표최고위원은 “만약 일본정부가 우리 정부의 오염수 유출상황 요구에 계속 비협조적이라면 안전성이 확인 될 때까지 식품수입 전면금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한 생선만 식탁에 오르게 하는 것이 정부의 임무”라며 “안정성 확인에 정부의 단호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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