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참좋은레져(094850)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참좋은레져는 전 거래일보다 270원(3.06%) 오른 9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화증권은 참좋은레져에 대해 3분기 여행사업 극 성수기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1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참좋은레져는 3분기 성수기를 맞아 실시한 대규모 공중파 광고로 여행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3분기 여행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 급성장한 82억원데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자전거 판매량도 전년대비 20% 가량 확대될 것"이라며 "온난화 현상으로 겨울이 점차 늦춰지고 있어 기존 가을에 진입하면서 자전거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고가 자전거 시장 경쟁구도가 재편돼 참좋은레져의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헬멧과 자전거 의류 등 부가가치 시장에서도 전보다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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