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 연말까지 'G 패드' 세계 30개국 출시
2013-09-09 11:00:00 2013-09-09 11:00:00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가 올 연말까지 세계 30개 국가에서 'G시리즈' 첫 태블릿 'LG G 패드(Pad) 8.3'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G 패드는 다음달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아프리카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066570)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판매에 들어가는 'G2'의 선전이 G시리즈 태블릿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개막한 'IFA 2013'에서 G 패드를 처음 선보였다. 회사 측은 관람객들이 8인치대 태블릿에서 처음 선보인 풀HD 디스플레이,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이어주는 'Q페어'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G 패드에는 전략 스마트폰 G2에서 호평을 받은 '노크온', '태스크 슬라이더' 등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들이 탑재됐다.
 
LG전자는 G 패드로 세계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태블릿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전략 스마트폰과 전략 태블릿을 갖춘 G시리즈가 LG 브랜드의 도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G 패드 8.3'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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