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전기술(052690)이 베트남, 핀란드 등에서 원자력발전소 수주 실적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은 전날보다 1400원(1.99%) 오른 7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베트남 원자력발전소는 내년 말 베트남 의회 승인 이후에 본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핀란드 원전 공사 입찰도 복수우선협상대상자에 우리나라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각종 원전 비리 사건으로 발주가 지연되면서 나온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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