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크레듀(067280)에 대해 교육주 중 유일하게 고성장주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0년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분사해 설립한 후 2010년 매출액 535억원, 2011년 631억원, 2012년 804억원, 2013년(예상) 1046억원 등 매년 20% 내외의 외형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력 매출액인 기업교육 e-러닝 시장의 안정 성장과 대기업 신규 채용·승급시험에서의 영어말하기 시험 오픽(OPIc) 확대로 인한 외국어 교육 매출 증가, 삼성 계열사 인적자원개발(HRD) 프로세스를 대행하는 사업인 삼성그룹사 중점의 아웃소싱 서비스 확대 등에 기인한다.
지난달 SERI CEO를 합병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SERI CEO가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액이 본격 합산되는 내년에는 실적 개선에 모멘텀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1532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00% 늘어난 136억원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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