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인프라웨어(041020)에 대해 저가 매수 시각이 필요한 때라고 분석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가 조정은 코스닥 투자심리 위축과 유상증자 루머 등 심리적 요인 탓"이라며 "모바일 산업과 이익 성장의 펀더멘털에 이상이 없는 만큼 저가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주가가 장기 전고점 영역에서 기술적 저항을 나타내고 있으나 지난 2011년처럼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본격적인 외형 성장과 이익 턴어라운드가 확인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소프트웨어(SW) 콘텐츠가 중요시되는 등 산업 환경도 우호적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를 인수하고
삼성전자(005930)가 타이젠 생태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최 연구원 "구글앱의 타이젠향 변환기(PAG)를 개발해 앱스토어 구축을 협업하고 있고, 모바일 오피스를 비롯해 자회사
디오텍(108860)의 내츄럴 유저 인터페이스(NUI)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어 SW 콘텐츠 경쟁력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178억원,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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