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뉴욕 증시, 양적완화 축소 우려 '하락'

2013-09-13 07:23:34 ㅣ 2013-09-13 07:27:13

<미국/유럽 마감 시황센터>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뉴욕 증시, 양적완화 축소 우려 '하락'
▶17일 FOMC 부담.."자산 매입 축소 시작될 것"
▶유럽 증시, 경제지표 부진에 '혼조'

========================================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다우 특징주
· 다우 특징주 - 월트디즈니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홈리테일(영국)

<상품>
▶달러인덱스, 0.01% 내린 81.51달러
▶WTI, 1% 오른 108.60달러
▶브렌트유, 1% 오른 112.63달러
▶금, 2.4% 내린 1330.60달러

뉴욕 증시 하락 마감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시리아 사태 지속에 하락

CNBC, 다음 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증시를 움직일 큰 뉴스가 별로 없는 상황이라고 전함

FOMC를 앞두고 긴장, 시장에서는 연준이 850억 달러 규모로 사들이고 있는 자산매입 규모를 이번 회의를 통해 축소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지표는 대체로 양호

개장 전 발표된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30만건을 밑돌며 호조

미 노동부는 지난주(7일 마감)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3만1000건 감소한 29만2000건(계절 조정 연율)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하지만 미국 노동부는 고용시장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기보다는 2개 주에서 컴퓨터 집계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결과로 분석

또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적자가 예상보다 크게 개선되면서 누적 적자 기준 5년래 최저치

미 재무부는 8월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가 1480억 달러를 기록, 이는 시장 전망치인 1500억 달러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년동기 대비로는 무려 23%나 감소한 것

시리아 사태 우려 지속도 시장에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