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이사장에 강남훈 전 靑 지식경제비서관 선임
2013-09-15 10:11:15 2013-09-15 10:14:54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강남훈 전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강남훈 신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강남훈 전 대통령실 비서관을 오는 16일자로 산업단지공단의 새 이사장에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강 신임 이사장은 1961년 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6회에 합격해 관직에 입문한 후 산업부 지역산업진흥과장, 산업혁신과장, 산업정책과장, 대변인,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자원개발원자력정책관 등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을 역임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강남훈 신임 이사장은 산업과 입지, 에너지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며 "기존 산업단지를 사람과 기술, 기업,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재창조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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