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한양증권은 2일 철강산업에 대해 비관적 전망보다는 긍정적 신호에 주목할 때" 라고 전했다.
윤관철 한양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경기 불황 극복을 위한 재정정책의 확대로 주요 사회간접자본(SOC)투자 및 건설 투자 확대가 예상되어 철근을 비롯한 봉형강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봉형강류의 가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판재류에 비해 높은 가운데 3월이후 성수기 진입 등을 고려할 때 2분기에 접어들면서 철근 시장이 점차 안정될 것" 으로 전망했다.
그는 관심종목으로 국내 봉형강 부문 선도업체로 진출 모멘텀을 보유한 현대제철과 높은 국산 철스크랩 사용 비중으로 원가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고 액면 분할로 거래량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대한제강을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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