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오쇼핑(035760)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배우 고소영이 지난 13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고소영은 패션 브랜드 'KOSOYOUNG'의 센텀시티 분더샵 입점을 기념해 센텀시티 VVIP 고객 30여명을 초청해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와 가을·겨울 신상품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패션에 관심이 많고 민감한 부산 지역 고객을 위해 단 한 벌밖에 없는 수제 의상과 셀렙들이 입어 화제가 됐던 옷 등 특별한 아이템들을 독점으로 소개하게 됐다"며 "KOSOYOUNG은 믹스앤매치하기 좋고 엄마와 딸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옷도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에게 추천할만한 '웨어러블(wearable)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신세계(004170) 센텀시티 행사에서는 이번 시즌 KOSOYOUNG 브랜드 콘셉트에 따라 블랙과 골드 색상에, 상의는 루즈하고 하의는 슬림한 아이템들이 주로 소개됐다.
또한 배우 김혜수, 수애, 한지혜 등 유명 셀렙들이 입은 의상들도 선보여 고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고소영은 고객 중 베스트드레서 한 명을 선정해 KOSOYOUNG 의상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KOSOYOUNG 브랜드는 분더샵 입점 첫날인 13일 하루 동안 매출 4000만원의 기록을 세웠다.
고소영 CJ오쇼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KOSOYOUNG 브랜드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 감회가 새롭다"면서 "배우로 활동하며 많은 옷을 입어본 경험을 토대로 최대한 여성을 편안하게 해주고 체형을 잘 커버해주며, 오래 소장하면서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기 위해 많은 땀과 열정을 담았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고소영(오른쪽) CJ오쇼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가 패션 브랜드 'KOSOYOUNG'의 신세계 분더샵 입점을 기념해 신상품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오쇼핑)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