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6일 서울 소공동점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추석맞이 이웃사랑 바자회'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신미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에게 1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주 서울, 대구, 광주, 부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7000여개의 머그, 텀블러, 보온병 등을 판매해 총 1600여만원의 수익금을 조성했다.
수익금 전액은 스타벅스와 함께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 지원을 위한 '신나는 책가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비롯해 대구아동복지센터, 전북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별 연계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9월 한 달간 전국에서 추석 나눔활동 등 100여차례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은 올해 들어 이달 초까지 전국 58개 진출 도시에서 100여개 지역 연계 NGO단체와 함께 1만8150시간의 자원봉사를 전개하고, 5억원에 상당하는 사회공헌 비용을 집행했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신나는 책가방' 프로그램 지원과 병행해 지난 3일부터 스타벅스 우리 농산물 일부 제품 판매의 일정 금액을 적립해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기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16일 스타벅스 소공동점에서 '추석맞이 이웃사랑 바자회' 기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이석구(오른쪽)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와 신미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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