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이웃에게 '사랑의 도시락' 배달
2013-09-16 17:06:52 2013-09-16 17:10:32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추석을 맞이해 월드비전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전국에 배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투자증권 김원규 사장과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장조림, 맛밤, 참치, 곰탕, 참기름 등 12가지 물품으로 사랑의 도시락 선물세트를 제작해 전국 11개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장을 통해 총 2326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명절음식을 통해 외국인 이주민 가정에 한국의 추석문화를 알리는 등 사내 지역봉사단에서도 자체적으로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 1400여명이 매달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으는 '우리천사펀드'를 통해 매년 2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해 월드비전과 함께 1:1 아동결연, 국내외 아동 긴급구호, 사랑의 도시락 후원 등 3가지 분야의 후원사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사회공헌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담은 따뜻한 가슴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강당에서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왼쪽에서 두번째), 양승호 월드비전 회장(왼쪽부터 첫번째), 우리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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