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후원 10년..130여대 차량 지원
2013-09-23 10:58:27 2013-09-23 11:02:09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18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공식 후원한다.
 
기아차는 행사기간 동안 K9, K7, 카니발R, 올 뉴 카렌스 등 총 130대의 주력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또 영화제가 열리는 기간 해운대 해수욕장에 브랜드 홍보관을 설치하고, 3D 가상 현실 속에서 영화 주인공이 되어보는 ‘DIY 미니 무비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연다.
 
영화제 폐막 다음날인 내달 13일에는 고객 200명을 초청해 CGV청담씨네시티 기아시네마관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을 특별 상영하는 ‘BIFF in KIA Cinema(서울에서 즐기는 부산국제영화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페이스북(www.facebook.com/kia.co.kr)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다.
 
기아차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후원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더욱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센텀시티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및 해운대 일대에서 70개국 300편의 초청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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