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하이투자증권은 1일 피엔티에 대해 전방산업 호조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재 생산장비 전문기업으로 2차전지, 구리, 디스플레이용 필름의 핵심 소재의 가공 장비를 생산하는 피엔티는 지난해 전방산업 악화로 저조한 실적으로 기록했다"면서도 "올해는 전년대비 매출 성장을 보이며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 500억원 가량이 올해 전액 매출로 인식되는 등 적어도 7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한데다 올해 하반기 ESS, 전기차 등 중대형 2차전지의 전방산업 호조로 매출 증가 여지가 커졌기 때문.
이 연구원은 "주가도 현재 내년기준 주가수익률(PER)이 8.0배로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매출 정상화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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