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견조한 매출증가세 긍정적-HMC證
2013-10-02 08:12:22 2013-10-02 08:16:0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HMC투자증권은 2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어려운 업황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매출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 연성회로기판(FPCB) 업체들이 전략 거래선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수요 부진에 따라 가동률이 급락했던 상황에도 전략 거래선향 납품 종수를 확대하면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FPCB 매출 증가세를 시현했다"며 "판가가 높은 제품 위주의 수주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인 24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도 신제품 효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전략 거래선향 신제품 효과와 더불어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4분기에 국내외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작년 4분기에 이어 재차 3000억원 수준의 FPCB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FPCB 매출 성장세속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채용 제품 출시여부가 향후 성장 동력을 가늠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FPCB 매출은 지난해 47.8% 성장하였고, 올해는 36.7%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내년부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품 출시 시기와 규모 등은 향후 동사 주가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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