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카이라이프, 순증 가입자 실적 부진에 '약세'
2013-10-02 09:08:45 2013-10-02 09:12:30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스카이라이프(053210)가 순증 가입자 실적 부진에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3.53%) 내린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순증 가입자 실적이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내렸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지난달 신규 가입자가 6만3429명, 해지를 감안한 순증가입자는 3만966명"이라며 "이는 지난해 하반기의 월 순증 가입자 수가 5만명 이상을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문 연구원은 "매년 2분기에 완료됐던 홈쇼핑 송출 수수료 상향 협상은 9월 말까지 타결되지 않아 플랫폼 매출 추정도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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