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서울시가 반포 재건축아파트 단지내 공원을 잠원로변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일대 반포아파트지구(3주구) 개발기본계획 변경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건은 서초구 잠원동일대 반포아파트지구에 위치한 반포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것이다. 공원위치 변경, 도로확장 등 토지이용계획 변경과 공원위치 이동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지난해 4월18일 법정 상한용적률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시 공공성 확보차원에서 당초 단지내부에 위치한 공원을 잠원로변으로 이동하라는 심의결과에 따른 사항이다.
한편, 이번 사업대상지는 지난해 4월 예정법정상한용적률 298.55%, 최고층수 28층으로 결정됐다.
◇공원위치 변경안 (자료=서울시)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