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상대적 강점 부각 시점-신한證
2013-10-07 08:10:03 2013-10-07 08:13:49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신한투자증권은 7일 코리안리(003690)에 대해 청도현대조선 해외수재 및 특종보험에서 손해율 하락(환차손익 제외)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수재의 경우 유럽홍수 보험금이 8월 70억원 반영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6.0%p 손해율 하락이 예상된다"면서 "특종보험도 양호한 국내 기상 여건으로 손해율이 전년대비 8.0%p 이상 개선된 63%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 하드마켓의 영향으로 보험 조건이 강화되면서 사업비율도 약 2.5%p 낮아질 수 있다"면서 "마지막으로 7월 채권 처분이익이 140억원 발생한 것도 2분기에 호실적을 거두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에도 완만한 실적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이다 면서 "2011년 태국홍수 2012년 국내 자연재해, 그리고 항공 및 SK하이닉스 고액사고 등의 영향으로 요율인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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