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공략주)미 증시 페이스북 강세·테슬라 반등..SNS·전기차 기대
2013-10-07 08:07:41 2013-10-07 08:07:4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전날 장마감 후부터 당일 개장 전까지 쏟아져 나온 세상의 모든 정보가 동시호가에 들어옵니다. (동시호가공략주)는 매일 오전 8시10분 이러한 정보를 모아 투자자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종목 선정의 유용한 팁, (동시호가공략주)에서 만나보십시오. [편집자]
 
4일(현지시간)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세계 최대 소셜네트웍크 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Face book)이 3.78% 급등했다.
 
자사의 사진공유사이트인 인스타그램이 광고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광고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지며 두달 이내에 시작될 전망이다.
 
주요 외신은 이번 인스타그램 광고 시작을 모바일 광고 매출을 올리기 위한 페이스북의 전략으로 평가했다.
 
페이스북의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은 지난 1분기 30%에서 2분기 41%로 급등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주가와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NAVER(035420)의 흐름이 주목된다.
 
전기차 화재 사고 영상이 공개된 이후 10% 이상 급락했던 테슬라는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은 4.43% 상승 마감하며 180달러선을 회복했다.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적극적인 해명 덕분이었다.
 
머스크 CEO는 4일(현지시간) 회사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금속물체가 차량 하부를 강타해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보인다”면서 “사고차량 운전자는 아무 부상 없이 안전하게 차를 멈추고 빠져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일반 차는 2000만마일을 운전할 때마다 1건의 차량 화재가 일어나지만 테슬라는 그 비율이 1억마일 이상을 넘는다”며 “이는 일반 차 화재 가능성이 테슬라보다 다섯 배 높다는 의미”라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테슬라발 악재로 삼성SDI를 비롯해 국내 전기차 관련주들도 지난 주 한차례 급락했던 만큼 7일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장중 일본에서는 8월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한다.
 
장 마감 후 유럽에서는 독일의 1분기 IFO 유로존 경기전망과 EU 2분기 GDP 확정치가 발표된다.
 
이어 미국에서는 8월 경기선행지수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의 매수세가 가장 강했던 종목은 삼성물산(000830)이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000660)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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