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51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28.15포인트(0.19%) 하락한 1만4907.19에 거래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38포인트(0.25%) 내린 3761.31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39포인트(0.14%) 밀린 1673.74를 기록 중이다.
시장의 눈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져있는 워싱턴에 향해있다.
연방 정부의 업무 중단이 일주일째에 접어들며 디폴트(채무 불이행)의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계 최대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의 실적 발표로 시작되는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관망세 역시 투자 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다만 유통업체인 JC페니는 지난달의 동일점포 매출이 전월대비 증가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4%대의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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