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최근 반등을 견인한 외국인들의 매매 패턴에서 종목선정의 힌트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중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 경기와 기업실적 악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정책의 효과 또한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외국인의 매매를 분석해 시장상승흐름에 편승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지수 반등을 이끌었던 외국인의 주요 매수 종목 수익률이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던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주요 매수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5거래일간 외국인이 순매수한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8.7% 로, 코스피 대비 2.3%포인트 높았다.
이어 외국인의 관심도가 높은 종목으로 그는 삼성물산, 대구은행, 삼성전자, 인탑스, 텔레칩스, 코닉시스템, 삼성증권,KT&G 등 8개 기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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