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LG유플러스가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2013 상생 기술 워크샵'을 개최하고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방향과 정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11개 유무선 국내 장비제조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초청해 '2013 상생 기술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네트워크 기술 발전방향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LG유플러스와 중소협력사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양자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생 기술 워크샵은 기존의 영업·구매 단위에서의 상호교류를 넘어 전문 엔지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앞선 기술 동향과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2013 상생 기술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계획담당 상무(첫째줄 왼쪽부터 네번째)와 중소협력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날 워크샵은 유선과 무선 분과로 나눠 ▲네트워크 최신기술 및 동향에 대한 소개 ▲IP, 전송, 액세스 분야의 주요 투자방향, 중장기 전략, 장비개발 등 LG유플러스의 통신전략 및 니즈(needs) ▲제조사의 장비 로드맵 및 품질개선·투자절감을 위한 솔루션 제안 ▲상호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계획담당은 "급변하는 통신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중소협력사 엔지니어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함께 성장해 LTE 시장에 이어 광대역 LTE 시대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상반기에는 중소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하반기에는 차년도 네트워크 구축계획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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