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약보합 움직임..2020선 공방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코스피는 약보합권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2020선을 지키기 위한 공방이 진행중이다.

 

14일 오후 2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00포인트(-0.10%) 내린 2022.90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62억원, 578억원 순매수중이고, 기관은 2129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76%), 은행(0.77%), 화학(0.76%) 업종 등이 오름세다. 반면 기계(-2.50%), 의료정밀(-2.44%) 등은 2%대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삼성전자(005930)는 0.07% 떨어지며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기아차(000270)와 삼성생명(032830)은 1%대 하락중이다. 반면 LG화학(051910)과 한국전력(015760)은 1%대 오름세다.

 

정부가 원자력 비중을 절반 가량 줄이겠다는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에너지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수혜주로 지목되며 7%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태양광 관련주 OCI(010060)와 웅진에너지(103130) 등은 4~6%대 상승중이다.

 

반면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해온 한전기술(052690)은 하한가까지 떨어진 상태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38포인트(-0.07%) 내린 532.2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정부의 에너지정책 변경에 따라 대체에너지인 풍력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용현BM(089230)과 현진소재(053660)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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