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주간 인도네시아 내 8개 매장에서 한국음식축제(2013 Korea Food Festival)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공동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리 기업의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연계해 끌라빠가딩점, 따만수리야점, 빈따로점, 파트마와띠점, 버카시정션점 등 5개 매장에서 사물놀이 공연, 댄스 경연, K-POP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윤주경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는 금융위기 국면에서 벗어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경제적 위상이 높다"며 "국내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34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2개 점포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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